코스피 3,700 돌파, 그런데 자영업자는 왜 체감이 없을까?
(2025년 10월 기준)
※ 본문 내용은 2025년 10월 27일 기준 한국거래소(KRX)·한국은행·기획재정부 및
매일경제·한국경제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실제 지수는 장 마감 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코스피, 사상 첫 3,700선 돌파 — 외국인 ‘폭풍 매수’
2025년 10월 27일 오전 기준, 코스피지수는 3,705.42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월 이후 약세장이 이어지던 시장이 불과 3개월 만에 ‘역대급 랠리’를 보인 셈입니다.
🔹 주요 원인 3가지
1. 외국인 자금 유입 –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외국인 순매수 급증.
2. 반도체 실적 개선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 대형주 실적 기대치 상향.
3. 확장 재정 기대감 – 정부의 728조 원 예산 편성 발표가 경기 부양 시그널로 작용.
→ 투자자들은 “정부의 확장 재정 + 금리 인하 가능성”을 동시에 기대하며 위험자산
선호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2️⃣ 하지만 거리의 자영업자는 “경기가 살아난 게 맞나?”
코스피는 뛰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합니다.
1. 통계청 서비스업활동지수: 0.2% 증가 (8월 기준, 사실상 제자리)
2. 소비자심리지수(CSI): 97.8 (기준선 100 하회)
3.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 84.1 (전월 대비 1.5p 하락)
즉, 증시는 “기대”로 오르고, 실물경제는 “현실”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외식·숙박·소매업 중심의 골목경제는 고금리와 원가 상승 부담으로
여전히 버티는 국면입니다.
💬 한 소상공인 인터뷰(매일경제, 10/26):
“뉴스에서는 경제가 회복됐다는데,
우리 가게는 매출이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이에요.”
3️⃣ 왜 ‘지수’는 오르고 ‘현장’은 멈췄을까?
경제의 흐름을 나누면 이렇게 구분됩니다:
| 구분 | 투자시장(금융) | 실물경제 (소비·고용) |
| 주도 세력 | 외국인·기관 자금 | 자영업·소비자 |
| 회복 속도 | 빠름 (기대 반영) | 느림 (현금흐름 중심) |
| 대표 지표 | 코스피, 코스닥 | 소비자심리지수, 서비스업지수 |
| 체감 효과 | 즉각적 | 지연형 |
즉, 증시는 미래의 경제를 선반영하는 반면,
자영업자·소비자는 당장의 매출과 물가를 체감하기 때문에 온도차가 발생합니다.
4️⃣ 소비자·자영업자가 주목해야 할 현실 포인트
1. “증시가 오른다고 내 지갑이 두꺼워지는 건 아니다.”
– 기업 실적 개선은 대기업 중심으로 국한.
– 실물경제로 자금이 흘러오기까지 최소 3~6개월 지연.
2. “정부의 확장재정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체감 가능.”
– 728조 원 예산 편성 중 60% 이상이 복지·내수 관련.
– 실제 집행은 2026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
3. “지금은 버티는 사람에게 보상이 오는 시기.”
– 고금리 시대의 마지막 구간에 진입.
– 현금흐름·부채 관리 + 소비자 대상 마케팅 강화가 핵심.
5️⃣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 단기
– 코스피는 과열 신호 (PER 14배 돌파).
– 이익 실현 구간 진입 가능성 주의.
🔹 중기
–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현실화되면 ‘유통·소비재·부동산’ 등 내수주 상승 가능성.
– 특히 ETF 중심의 분산투자가 유효.
🔹장기
– 글로벌 AI·친환경 인프라 관련 ETF(예: KODEX AI, TIGER 2차전지) 지속 관찰 필요.
6️⃣ 경제 인사이트
“지수의 상승은 숫자의 회복, 하지만 삶의 회복은 정책과 시간이 만든다.”
지금의 코스피 3,700은 ‘기대’의 결과물입니다.
투자자는 냉정하게 차익 실현 타이밍을 점검해야 하고,
자영업자·소비자는 현금흐름을 안정화하며 다음 분기의 소비 회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 지금은 ‘눈앞의 상승’보다 ‘나의 리스크 관리력’이 자산이 되는 시기입니다.
✍️ 마무리
✅ 코스피 3,700 돌파 — 사상 최고치
✅ 외국인 자금 유입·반도체 호황·확장재정 기대
✅ 그러나 자영업자·소비자 체감은 여전히 냉각
✅ 내년 1분기부터 실물경제 효과 본격 반영 예상
✅ “지금은 수익보다 생존, 단기 과열보다 장기 시야가 해답”
오늘도 부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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