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금 사기엔 늦었다? — 고수들이 말하는 2025년 말 ‘진짜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지금 금 사기엔 늦었다?
— 고수들이 말하는 2025년 말
     ‘진짜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고평가된 금보다 채권·달러를 보라”는 이유)

 

 

 

 

 

 

1️⃣ 왜 지금 이 이야기가 나왔나?

2025년 11월, 서울머니쇼+를 앞두고 국내외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공통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지금은 금을 살 때가 아니다. 오히려 ‘채권’으로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

올해 들어 금값은 53%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찍었지만,

**달러인덱스(DXY)**와 금리, 물가 수준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금 가격은 약 30% 고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즉,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과도하게 반영했다는 뜻입니다.

 

•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금 매도 → 채권 비중 확대,
                                               균형 포트폴리오로 전환”
  
  
• 김영익 서강대 교수: “금리·물가 대비 금값 30% 고평가,
                                 안전자산 내 비율은 ‘채권 2 : 금 1’이 적정”
  
  
• 황호봉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선
                                               ‘회사채·하이일드 채권’이 유리”
  
  
• 유동원 유안타증권 상무: “AI 투자 사이클은 이제 시작,
  달러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유효”

 

 

 

 

2️⃣ 전문가들이 제시한 황금비율 포트폴리오

자산항목	추천 비중	비고
해외주식	35~40%	달러표시 자산 중심 (미국 시장)
채권	30~40%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일부 하이일드 포함
국내주식	15~16%	반도체·AI·전력기기 중심
금	10~14%	고평가 구간, 비중 축소 권장
현금·예적금	5%	단기 유동성 확보용
비트코인·대체자산	1~5%	변동성 헤지 및 인플레 대응

💡 핵심: “금의 2배 비중으로 채권을 보유하라.”

지금은 스태그플레이션보다 ‘완화적 금리 국면’이 유리한 구간이기 때문.

 

3️⃣ 왜 ‘금’보다 ‘채권’인가?

1. 금리 사이클이 바뀌고 있다

미국은 이미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된 상태입니다.
만약 실제 인하가 늦어지거나 인하 폭이 줄면 금값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채권은 ‘이자’라는 확실한 수익이 있다

금은 이자를 주지 않지만, 채권은 만기까지 고정 이자를 제공합니다.
금리 하락기에는 채권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 채권에 투자하면 이자 + 평가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달러자산 강세가 예상된다

AI, 기술, 에너지 등 미국 중심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강합니다.
달러 인덱스 강세 → 금 가격 하락의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죠.

 

 

 

 

 

4️⃣ 투자자별 맞춤 전략

1. 안정형 투자자

• 채권 ETF + 단기예금 조합
  예: KODEX 단기채권, TIGER 미국채 10년
• 목표 수익률 4~5% 안정형 포트폴리오

2. 균형형 투자자

• 해외주식 35%, 채권 30%, 금 10%, 현금 5%
• 환헤지형 채권 ETF로 변동성 축소
• 금은 ‘보유는 하되 비중 확대 금지’

3. 적극형 투자자

• 미국 하이일드 채권 ETF (HYG, JNK) + AI·반도체 ETF
• 달러 강세기 → 달러표시 ETF 유리
• 금 대신 AI ETF로 인플레이션 대응

 

 

 

 

5️⃣ 소비자·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1.  ‘안전자산’도 타이밍이 있다
무조건 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금리·환율·경기 위치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현재는 금보다 채권이 ‘방어형 수익’에 유리한 구간입니다.

2. 달러자산 비중을 늘려라
국내 자산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달러표시 자산이 ‘보험’ 역할을 합니다.

3.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지금’이 적기
올해 급등한 자산을 일부 매도하고, 저평가된 채권으로 옮기면
내년 경기 둔화 국면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6️⃣ 요약 한눈에 보기

 

구분	추천행동	이유
금	매도 또는 비중 축소	30% 고평가
채권	비중 확대	금리 인하기 수익률 상승
달러자산	유지 또는 소폭 증가	미국 성장세 반영
국내주식	선택적 보유	변동성 확대 구간

 

 

 

✍️ 마무리

“지금은 금이 아니라 채권이 안전자산이다.”

고평가된 금 대신, 저평가된 채권과 달러자산으로 무게중심을 옮기세요.

2026년은 **‘고금리 → 완화’**로 전환되는 시기,
지금이 바로 리밸런싱의 골든타임입니다.

오늘도 부자 됩시다~

 

 

 

 

 

 

출처: 매일경제(2025.11.09), 서울머니쇼+ 전문가 인터뷰 종합 / 본문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투자 정보 콘텐츠입니다.